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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EDGE] M&A 전성시대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된 테크 인수합병의 공통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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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EDGE
Dec 04, 2025
∙ Paid

2025년 12월의 테크 M&A

  • 55억 달러. 마벨(Marvell)이 불과 설립 5년차 광(光) 인터커넥트 스타트업에 베팅한 금액입니다.

  • 10억 달러. 스트라이프가 설립 6년 차 빌링 소프트웨어 회사 메트로놈(Metronome)을 품는 데 지불한 대가입니다.

  • 5억 달러. 한때 기업가치 18억 달러를 자랑하던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가 비공개 전환을 택하며 받아든 금액입니다.

2025년 12월, 세 건의 M&A가 거의 동시에 발표되었습니다. 각각 반도체, SaaS, 인터넷 플랫폼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이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모두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늦는다”는 절박함이 배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Watching Stripe acquire Metronome makes the whole billing space even hotter  than before. Not because of the deal itself, but because of what it  confirms: billing infrastructure for next wave of AI… |

AI 인프라 경쟁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을 선점하기 위한 반도체 기업, 사용량 기반 과금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물결을 놓치지 않으려는 결제 플랫폼, 그리고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상장사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기를 모색하는 테크 기업. 세 가지 서로 다른 M&A 스토리 속에는 인수자들 또한 ”살 것인가, 만들 것인가(Buy or Build)”라는 영원한 질문에 대한 각자의 답이 담겨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타이밍입니다. 불과 올해 3월만 해도 Celestial AI는 3천억 원이 넘는 시리즈 C 라운드를 마치며 독자적 상장을 준비하는 듯 보였고, Metronome 또한 시리즈 C 자금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던 중이었으며, Eventbrite는 상장사로서 턴어라운드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 기업 모두 결국 인수라는 선택을 내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번 MoneyEDGE 시리즈에서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된 세 건의 M&A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AWS의 축복을 받은 Marvell의 광인터커넥트 베팅. 둘째, 스트라이프가 놓칠 수 없었던 AI 시대 빌링 패러다임의 변화. 셋째, 유럽의 조용한 거인 벤딩스푼즈(Bending Spoons)가 실리콘밸리 기업들을 품어 안으며 구축하는 디지털 제국. 각 사례를 통해 현재 기술 M&A 시장이 어떤 논리로 움직이고 있는지, 그리고 창업자와 투자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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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ial AI: Marvell의 AI 광(光)인터커넥트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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