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eekly Spotlight
SPV는 죄가 없다
유망한 인공지능 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집중되며 특정 종목 주식을 편입하는 SPV 투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투자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중심으로 SPV 투자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SPV를 둘러싼 이중 수수료, 불완전판매, 사기 거래 등 다양한 리스크들이 떠오르고 있어 오픈AI와 앤트로픽은 SPV를 통한 투자까지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빌 걸리는 "친구라면 SPV 투자를 말리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다층 SPV 구조에서는 회사 가치가 2배 증가해도 투자자는 25% 수익에 그칠 수 있을 정도로 수수료가 극단적입니다. 심지어 샘 알트만의 어린 시절 친구라고 사칭하며 가짜 펀딩 라운드 접근권을 판매하는 사기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동전의 다른 면도 있습니다. 조시 쿠시너가 이끄는 스라이브 캐피털은 스트라이프 투자 시 7억4400만 달러 SPV를 조성해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과 관계를 구축했고, 이후 CalPERS가 스라이브 성장펀드에 3억 달러를 투자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멘로벤처스 역시 앤스로픽 라운드를 이끌며 SPV를 통해 새로운 LP들을 확보하는 등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SPV는 도구입니다. 시장이 핫할 때는 늘 반복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쓰느냐가 핵심이죠. 지피지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주에는 베세머의 'AI 현황 2025' 핵심 예측 5가지, 웨이모 CEO와 일론 머스크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는 자율주행 경쟁의 두 얼굴, 그리고 17년간 메타에서 성장한 수잔 리 CFO가 전하는 인생 철학까지 준비했습니다. 또한 딥 리서치 활용법부터 럭스캐피탈의 LP 서신, 개인투자자 부상으로 인한 기업 포퓰리즘까지—실리콘밸리 변화의 최전선에서 나오는 다양한 통찰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광풍 속에서도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CapitalEDGE가 엄선한 인사이트들과 함께 변화의 본질을 꿰뚫어 보시길 바랍니다!
AI 투자 열풍 속 SPV 거품 경고
SPV 투자 급증으로 AI 거품 우려: 개인투자자들이 오픈AI, 앤스로픽, 퍼플렉시티 같은 핫한 AI 기업 지분을 얻기 위해 SPV(특수목적법인) 활용이 급증했으나, 빌 걸리 등 유명 VC들은 "친구라면 SPV 투자를 말리라"며 거품 경고
다층 구조로 인한 극단적 수수료: 기존 VC 수수료 2%+20% 위에 SPV 각 단계마다 5-10% 관리수수료와 10-20% 성과보수 추가되어, 회사 가치가 2배 증가해도 투자자는 25% 수익에 그칠 수 있음 (직접투자 시 80% 대비)
불투명성과 사기 위험: 다층 SPV일수록 원래 투자자가 누구인지, 청산 시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불분명하며, 상위 단계는 합법적이어도 3단계부터는 완전한 사기일 가능성도 존재
회사들의 SPV 견제 움직임: 오픈AI는 "무허가 SPV 투자는 경제적 가치가 없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앤스로픽은 1,700억 달러 펀딩 라운드에서 일부 VC에게 SPV 사용 금지를 요청
AGI 실현 여부가 거품 붕괴 변수: AI 기업들이 수조 달러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며 자금 조달 중이나, 전문가들은 "AGI가 조만간 실현되지 않으면 전체 거품이 터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현 상황을 "AI 골드러시 광란"으로 진단


